낸시랭“전두환 보다 재산 많다”…네티즌“개념녀 등극하나”

입력 2013-03-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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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트위터)

낸시랭이 전두환 전 대통령 보다 재산이 많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두환 전 대통령님 전 재산이 29만원? 너무해요. 얼마나 청렴하게 사셨으면 가난한 예술가인 저 낸시랭보다 재산이 적을까요. 전 국민적인 후원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낸시랭은 '앙'이라는 글자가 적힌 카드를 들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낸시랭의 옆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풍자 포스터와 '사회정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역시 낸시랭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사진에서 낸시랭은 자신의 사진과 "전두~ 앙~"이라는 글을 남겼다.

낸시랭이 이날 퍼포먼스를 기획한 이유는 팝아티스트 이하의 공판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하 작가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얼굴을 합성한 포스터를 제작, 공공장소에 붙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네티즌은 “개념녀 등극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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