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도박' 김용만, MBC '섹션TV' 하차 논의 중

입력 2013-03-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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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법 도박 혐의로 조사받은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MBC는 21일 오전 이투데이에 "현재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이 김용만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차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진행자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사설 스포츠토토로 불리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2008년부터 10억원이 넘는 도박자금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김용만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는 "김용만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용만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포함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JTBC '닥터의 승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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