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스포츠도박으로 10억 탕진?...검찰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입력 2013-03-2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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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개그맨 김용만이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5년간 약 10억원의 돈을 이른바 ‘사설스포츠도박’에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19일이 이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철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만은 검찰 조사를 통해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고 매니저와 함께 취미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끊을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김용만과 그의 매니저는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축구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추는데 회당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고 이와 관련해 사설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2~3명이 불구속 수사중이다. 일단 검찰은 김용만이 혐의를 인정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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