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근황...이상민 "신정환 당시 썼던 모자 논란, 사실은..."

입력 2013-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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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방송 캡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신정환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한 이상민은 도박 혐의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사건 이후 신정환과 만난 적이 있는지 묻자 이상민은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다"며 "신정환도 느끼는 바가 많은 것 같아서 그런지 매우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텐데"라고 덧붙여 묻자 이상민은 "신정환은 워낙 본인이 잘 견디는 스타일이라 힘든 일이 있어도 남에게 의지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사건 직후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신정환과 얽힌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신정환은 이상민에게 "순대와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나갈 수 없다"며 전화로 이를 사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이상민은 순대와 떡볶이를 사 들고 갔는데 병실 문을 열자마자 정환이가 대뜸 "형 같으면 이 머리에 모자 안 쓰고 오겠어?"라고 물었다고.

이상민은 "당시 신정환이 공항에 쓰고 온 모자가 논란이 됐었는데 그것을 두고 한 얘기 같다. 정말 정환이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룰라의 멤버였던 김지현과 이상민이 출연해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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