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도미니카, ‘돌풍’의 네덜란드 꺾고 푸에르토리코와 결승전

입력 2013-03-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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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전에서 승리해 WBC 결승에 진출한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사진=AP/뉴시스)
제3회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은 매치업은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으로 압축됐다. 양팀 모두 WBC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한 팀들로 어느 팀이 승리하든 첫 우승이 되는 셈이다.

푸에르토리코는 이미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일본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19일 오전 다른 준결승 대진이었던 네덜란드와 도미니카간의 경기에서는 도미니카가 선제점을 허용했지만 5회말 4득점을 한꺼번에 얻어내며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은 이미 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푸에르토리코로서는 이미 앞선 2경기를 모두 내줘 결승전이 설욕전이 되는 셈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도미니카는 푸에르토리코에 각각 4-2,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도미니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지만 푸에르토리코 역시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1,2회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일본을 준결승전에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준결승전에서 효과적인 계투로 일본 타선을 단 1점을 묶은 것도 고무적이다. 하지만 도미니카의 상승세는 더욱 놀랍다. 준결승전에 이르기까지 치른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양팀간의 결승전은 20일 오전 9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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