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녹화 도중 폭풍 쌍욕..."자연스러운데?"

입력 2013-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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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캡쳐)
방송인 강예빈이 녹화 도중 '19금 욕설'을 쏟아냈다.

강예빈은 최근 진행된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 녹화에서 화끈한 욕설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진짜와 가짜를 가리기 위해 제시된 동영상에서 한 손님이 카페주인에게 커피를 주문했고 카페 주인은 손님에게 쌍욕을 하며 커피를 건넸다.

이 영상을 본 MC 정형돈이 "저런 남자가 진짜 존재하냐"며 "강예빈 씨는 평소 어떤 욕을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예빈은 "나는 절대 욕을 쓰지 않는다" 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MC들은 강예빈에게 야유를 보내며 "솔직하게 말하자!"고 도발했고 강예빈은 "니X 시X랄"이라며 화끈한 욕설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강예빈의 돌발 욕설에 당황한 정형돈은 "방송용으로 부탁한 거다"라고 말하자 강예빈은 발음상으로 욕 처럼 들리는 "조카 18색 크레파스, 확!"이라고 말했다.

강예빈의 욕설을 들은 데프콘은 "이상하게 설렌다"고 말해 변태취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예빈 녹화 도중 욕설을 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숭이 정말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어떤 욕을 했는 지 궁금하다" "웃으면서 욕하니까 욕 같지 않다" "욕을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예빈의 '폭풍 욕설'은 13일 밤 12시20분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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