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임 나승일·김규현·조태열·김남식 차관

입력 2013-03-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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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일 교육부 차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들어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공신이다. 이후 18대 대통령직인수위를 거쳐 교육부 차관으로 직행한 케이스다.

주요 연구분야는 특성화고 선진화, 전문대 강화, 농업교육 등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정책을 주도할 전문가로 꼽힌다.

부인은 박미화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규현 외교부 1차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특이한 케이스로, 외교부에서 손꼽히는 미국통이다. 주로 북미지역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1차관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관장 근무 경험이 없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선후배 사이로, 2002~2004년 주미 대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튀지 않는 성격에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은 은세리씨.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

통상과 다자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승무’ ‘낙화’ 등의 시로 유명한 고 조지훈 시인의 셋째 아들로, 필력이 뛰어나며 온화한 인품에 꼼꼼한 성격을 지녔다.

스페인 대사 시절 스페인어로 연설이 가능할 정도로 어학에도 매진한 노력파로 통한다.

2차관이 다자업무를 담당함에도 유엔에서 직접 근무 경험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부인은 김혜경씨.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

국토통일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30년 가까이 남북관계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통일부 내에선 기획·정책통으로 유명하다.

내부승진 케이스로, 후배들이 존경하는 모범적 인물로 꼽힌다. 원만한 성격에 대인관계도 좋아 주변에 사람이 많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신망도 두터워 조직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부인은 박명선씨.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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