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최경주, 찰떡궁합 탬파베이서 우승 사냥

입력 2013-03-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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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챔피언십 15일 개막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템파베이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까.

배상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에 위치한 이니스브룩 골프장의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개막하는 탬파베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기억을 떨쳐내고 우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PGA 투어 루키였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일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짐 퓨릭,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와 우승경쟁을 벌였다. 우승을 눈앞에 두고 펼친 연장전에서 도널드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올시즌 배상문은 여섯 차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한번의 커트탈락을 제외하고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는 공동 8위에 랭크됐다.

탬파베이 챔피언십에는 '코리안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도 출전한다. 최경주는 2002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PGA 투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2006년 같은 코스에서 크라이슬러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 이 코스에서 유독 강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최경주는 올 시즌 다섯차례 대회에서 톱10에 단 한차례만 진입하는 등 한 최경주 행보가 주춤해 그가 이번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용은(41·KB금융그룹), 노승열(22·나이키골프), 재미교포 존 허(23) 등 한국계 선수 1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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