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2016년 올림픽에는 선수 아닌 감독으로"

입력 2013-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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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36ㆍKDB금융그룹)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출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카이도 골프와의 용품 후원 계약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선수생활을 한 지 벌써 15년이 된 박세리는 LPGA투어에서도 맏언니로 통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와 소탈한 성격으로 투어세서도 많은 후배들과도 잘 어울리는 박세리는 지도자로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의사를 묻자 박세리는 “먼저 올림픽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정말 기뻤다.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로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고 응원하고 싶다”면서도 “다만 감독이나 코치 등 선수들을 조력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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