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플렉서블 배터리 개발

입력 2013-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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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문기업 로케트전기가 국내 대표 그래핀(Graphene) 기술진인 아이디티인터내셔널(이하 IDT)과 손잡고 플렉서블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로케트전기는 그래핀 전문기업 IDT와 휘어지는 플렉서블 배터리를 개발에 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LED나 방열 및 특수 소재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그래핀 배터리는 기존 제품 대비 충전시간이 단축되고 용량 및 효율이 증진되는 장점이 있다”며 “플랙시블 전지시장을 선점해 안정성 있는 1차 전지와 더불어 전지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그래핀은 열전도성, 빛의 투과성, 신축성이 뛰어나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차세대 전자재료다.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의 미래선도 기술개발 사업에서 그래핀을 신시장창출형 과제로 추진하는 등 국가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핀은 열전도성이 다이아몬드의 2배, 전기전도성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높다. 구부리거나 휘고 접어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아 플렉서블 전자기 적용에 필수적으로 평가받는다.

IDT는 그래핀 제조 및 응용 관련 13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국내외 기업체 및 연구소에 그래핀 및 GO (Graphite Oxide)를 공급, 배터리, 폴리머 컴포지트, 섬유소재 등 다양한 그래핀 응용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로케트전기는 IDT가 단순히 기술력을 보유하는게 아니라 월 1kg의 고품질 그래핀을 생산 공급한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IDT는 연내 연 600kg 생산 규모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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