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LPGA투어 HSBC위민스 챔피언스 2위…스테이시 루이스에 1타차

입력 2013-03-03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나연(사진제공=KLPGA)

최나연(26ㆍSK텔레콤)이 시즌 첫 우승에 실패했다.

최나연은 3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최나연은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2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은 최나연은 다소 불안한 스타트였다. 그러나 6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안정을 찾았다. 반면 스테이시 루이스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12번홀(파5)까지 3타를 줄였지만 결정적인 버디 찬스는 더 많았다.

두 선수는 18홀 내내 1~2타 차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홀(파5)까지 한타 차 살얼음 승부를 이어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최나연은 쓰리온 공략을 펼쳐 버디를 노렸지만 파에 만족했다. 반면 스테이시 루이스는 투온에 성공, 쓰리퍼트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LPGA투어 올 시즌 네 번째 대회는 한주 쉬고 14일부터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도넬리 파운더스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4,000
    • +0.75%
    • 이더리움
    • 4,35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2%
    • 리플
    • 2,856
    • -0.17%
    • 솔라나
    • 190,500
    • +1.06%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16%
    • 체인링크
    • 19,200
    • +1.11%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