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지난해 매출액 사상최대···영업익은 감소

입력 2013-0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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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는 28일 2012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9억원, 4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익은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일단조는 2012년 매출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발생과 제조경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29.3% 정도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저마진 제품비중 증가 및 전력비 인상에 따른 제조경비 지출로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올해는 태국법인 정상화 및 신규사업 확대를 목표로 실적 개선을 이루고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단조는 수익개선 조기화를 위해 단조부품의 모듈화 및 조립품 형태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베벨기어(Bevel Gear)는 차축에 적용되는 어셈블리 제품으로 스핀들에 이어 고부가 제품이며 올 해부터 미국 다나를 통해 포드의 소형픽업자동차 향으로 납품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일단조 김홍돈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액슬샤프트 등 상용차 단조부품의 해외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베벨기어, 스핀들 등의 고부가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해 올해를 확실한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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