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해 국내 은행 순이자마진 압박으로 수익 악화될 듯

입력 2013-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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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은행들의 수익은 완만한 대출 증가 속에서 순이자마진 압박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평가사업부는 28일 보고서에서 건설, 조선 및 해운 등 관련 산업침체 및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로 인해 충당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S&P신용평가사업부는 “이로 인해 국내 은행들의 신용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국내 및 세계 GDP 성장률이 올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심각한 자산건전성 악화는 여전히 국내 은행들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라이언 장 애널리스트는 “이는 예상보다 더딘 글로벌 경기 회복 및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국내외 경제여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국내 모든 은행들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대부분 국내 은행들이 잠재적인 신용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고 현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S&P신용평가사업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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