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제작진이 밝히는 인기 이유..."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입력 2013-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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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지난 1월 독립 편성된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의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민진기 PD는 “대한민국 일반적인 군대의 모습을 다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많은 조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세밀한 재미를 주는 에피소드 주제와 표현 방식은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경험담을 통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 뒤 “‘푸른거탑’이 만화적인 특수효과나 효과음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리얼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적재적소에 체험담을 기초로 한 공감요소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본을 집필하는 김기호 작가는 “지난 5화에 방송된 군기교육대 관련 에피소드는 실제 나의 경험을 기초로 살을 붙인 내용”이라고 밝혔다. ‘말년’ 최병장의 트레이드마크인 ‘고통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진다’는 대사도 김 작가가 군대에서 직접 꾀병을 부렸던 경험에 감각적인 표현력을 살려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푸른거탑’은 개성만점 6명의 주인공이 펼쳐내는 군대 이야기로 장년층에게 향수를, 여성에게는 새로움을, 20~30대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아는 만큼 더 보이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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