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디스플레이, 아몰레드 탑재 가능성 높다”-이트레이드증권

입력 2013-02-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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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내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에서 LCD로 바뀔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갤럭시S4는 아몰레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앞으로도 갤럭시S 시리즈는 아몰레드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병기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4의 LCD 탑재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며 “이러한 루머들이 출시 전(3월14일 뉴욕에서 공개하기로 확정)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삼성의 모바일용 풀HD 아몰레드 기술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RG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방식은 미세마스크를 이용해 RGB 유기물질을 각각의 보조픽셀에 증착시키는 방식인데, 5인치의 스마트폰 패널은 55인치 대형 TV 패널에 비해 픽셀이 너무 작아 증착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연구원은 “출시를 3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아몰레드에서 LCD로 바꾸는 것은 일반적인 개발·양산 프로세스를 고려해 볼 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11월, 재팬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게 5인치 풀HD LCD 공급을 제안했지만 삼성전자는 거절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라인은 2011년부터 아몰레드 라인으로 전환돼 왔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4의 생산량을 자체 LCD로 대응하기에는 CAPA측면에서 부담이 될 것”이라며 “아몰레드는 갤럭시S만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이기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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