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국산 귤 통조림에 특별 반덤핑 관세 부과

입력 2013-02-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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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역내 귤 제품 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귤 통조림 제품에 대해 특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EU비즈니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별 반덤핑 관세는 귤 통조림·저장용 귤 탠저린·클레멘타인 등에 올해 연말까지 t당 361유로에서 531유로까지 부과된다고 EU비즈니스는 전했다.

유럽의 귤 제품 생산 회사인 코파-코제카는 EU의 이번 조치를 환영했으나 귤 수확이 시작되는 지난해 11∼12월에 이 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유럽 귤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산 제품은 유럽의 엄격한 생산 기준과 식품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되고 양측 간 노동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U의 귤 제품 생산비용은 ㎏당 11∼12유로에 달하지만 중국은 6.30유로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유럽 감귤류 생산업계는 귤 뿐만 아니라 오렌지와 레몬 등 감귤류 관련 제품 전체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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