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독일 지표 개선에 일제히 상승

입력 2013-02-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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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 유럽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불안이 줄어든 영향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30% 상승한 288.57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이번주에 0.4% 올라 주간 기준으로 이달 들어 첫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0.70% 오른 6335.7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25% 급등한 3706.28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03% 오른 7661.91로 각각 마감했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Ifo가 집계한 2월 기업신뢰지수가 107.4로 전월의 104.3에서 올랐다. 수치는 또 전문가 예상치 104.9를 웃돌고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비어스 브리취 메리텐투자관리 유럽증시 담당 펀드매니저는 “독일은 유럽의 닻”이라며 “전날 투자자들은 이탈리아 총선 불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중단 가능성 등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증시 하락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제약업체 엘런이 자사주 매입 계획에 4.2% 급등했다.

프랑스 2위 자동차부품업체 발레오는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면서 2.3% 뛰었다.

반면 폭스바겐은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6.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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