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은행 신용카드부문 분할 승인

입력 2013-0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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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열린 제3차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우리카드(가칭)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각각 인·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다음달 4일 우리카드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에 대해 각각 예비 인·허가를 승인했다.

우리금융는 우리은행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을 더해 현재 정규직 115명, 전문계약직 60명, 콜센터 146명 등 총 321명인 카드부문 인력을 460명 안팎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당초 우리카드 초대 사장으로는 우리카드 분사를 담당한 정현진 우리금융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우리은행 김진석 카드사업 부행장과 강원 전 부행장에 이은 외부 영입설까지 나오는 등 경영진 인선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우리카드는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으로 3년 안에 총 매출액에서 체크카드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은행 카드사업부문의 시장 점유율은 6.4%(이용실적 36조912억원)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카드 자산은 4조1131억원, 신용카드부문 순이익은 1459억원, 카드채권 연체율은1.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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