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강호동 돌직구 "호동씨 복귀 시기와 프로그램 선택 실패"

입력 2013-02-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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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왼쪽), 강호동(오른쪽)

방송인 김구라가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김구라는 21일 방송된 JTBC 신규예능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강호동 복귀와 관련해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의 부진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가운데 김구라는 "복귀 시기와 복귀 프로그램 선택의 실패"라며 강호동 복귀가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호동에게 1년은 너무 길었다"며 "토크쇼보다는 본인의 강점을 살려 야외 버라이어티를 선택했어야 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전 국회의원은 "물의를 일으켰다 돌아온 강호동이 방송으로 복귀했을 때는 대중이 궁금해했을 강호동의 지난 1년에 대해 입을 열었어야 했다"면서 "MBC '무릎팍도사'로 복귀한 후에도 남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고 정작 본인은 입을 열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평가했다.

김구라 강호동 돌직구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돌직구가 아니고 그냥 돌 갖고 가서 내려찍었는데?" "김구라가 프로그램 제대로 골랐구나. 썰전 빵빵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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