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20대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늘어

입력 2013-02-22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6809명으로 4.2% 증가

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등록금 부담과 극심한 취업난이 빚은 결과로 해석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29세 이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6809명으로 2011년 6535명보다 4.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워크아웃은 채무자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을 3개월 이상 연체하였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연령별 개인워크아웃 신청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계층은 29세 이하가 유일하다. 30~30세는 10.2%, 40~49세는 8.1%, 50~59세는 3.6%, 60세 이상은 1.7% 감소했다.

29세 이하가 전체 워크아웃 신청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에서 9.5%로 늘었다. 연체기간이 1~3달 사이인 단기 채무 불이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신청자는 2029명에서 2180명으로 7.4% 증가했다. 40~49세와 50~59세 신청자가 많이 늘어난 탓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0%에서 11.9%로 감소했다.

이처럼 20대 채무 불이행자가 증가한 것은 등록금을 위해 빚을 졌지만 취직이 안돼 빚을 갚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20대 취업자 감소 폭은 10만명을 웃돌며 2년 만에 가장 많았다.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보다 2.9%포인트 추락했고 구직단념자는 넉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학(원)생과 청년층이 학자금ㆍ생계비 등의 용도로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청년ㆍ대학생 전환대출 보증지원 신청건수는 6개월새 3000건에 육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24,000
    • +0.18%
    • 이더리움
    • 2,65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
    • 리플
    • 1,528
    • -0.52%
    • 솔라나
    • 104,800
    • +0.38%
    • 에이다
    • 273
    • -0.36%
    • 트론
    • 469
    • +0%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23%
    • 체인링크
    • 11,630
    • -0.85%
    • 샌드박스
    • 59.55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