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1년 이하 계약직 청년들...4년새 60% 증가

입력 2013-02-21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직장을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층의 수가 급증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학교 졸업 혹은 중퇴 후 처음으로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 15~29세 청년의 수는 2012년 기준 80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50만5000명 보다 59% 늘어난 수치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보다 긴 일자리를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은 11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28만7000명에서 11만6000명으로 59.6% 감소한 것이다.

정규직 등 계약기간이 따로 없이 계속 근무 가능한 직장에 취업한 사람도 285만2000명에서 252만명으로 11.6% 줄었다.

첫 직장이 1년 이하 계약직인 여성 청년의 수는 2012년 46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28만8000명에서 6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조건의 남성은 21만7000명에서 33만7000명으로 55.1%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6,000
    • +1.56%
    • 이더리움
    • 4,39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59%
    • 리플
    • 2,866
    • +1.63%
    • 솔라나
    • 191,400
    • +1.54%
    • 에이다
    • 574
    • +0%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2%
    • 체인링크
    • 19,240
    • +0.89%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