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양적완화 조기 종료할 수도

입력 2013-02-21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내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QE) 조치를 수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이 양적완화(QE)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 대다수는 자산 매입의 효율성·비용·위험성 등에 대한 평가를 감안해 노동시장 상황이 현저하게 개선되기 전에 이를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일부 참석자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줄이거나 중단할 경우 잠재적인 비용이 클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노동시장에 대한 전망이 현저하게(substantially) 개선되지 않는 한 채권 매입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준의 채권 매입 조기 종료설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처음 나왔다. 당시 일부 위원들은 “지나친 채권 매입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면서 연말 전에 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연준 내부에서 양적완화 속도조절론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84,000
    • +3.2%
    • 이더리움
    • 3,150,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41%
    • 리플
    • 2,119
    • +3.57%
    • 솔라나
    • 135,300
    • +3.13%
    • 에이다
    • 404
    • +2.8%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235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1.18%
    • 체인링크
    • 13,760
    • +3.07%
    • 샌드박스
    • 12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