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연준,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

입력 2013-02-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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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QE)를 조기에 종료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0달러 떨어진 배럴당 94.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이 양적완화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록은 “많은 회의 참석자들은 자산 매입의 효율성·비용·위험성에 대한 평가를 감안해 노동시장 상황이 현저하게 개선되기 전에 이를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양적완화가 조기에 종료될 경우 경기 회복이 더뎌지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경기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 건수는 92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4년 반 만에 최고치로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미국의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8.5% 감소한 89만채(연환산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전달보다 0.2%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문가 예상치는 평균 0.3%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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