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외국인 금융지원 컨설턴트로 결혼이주여성 채용

입력 2013-02-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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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양산지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1명을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컨설턴트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된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딘티보프(Dinh thi bop, 31세) 씨로 양산지점과 양산지역 7개 영업점을 순회하며 통역과 해외송금 안내(환율·수수료 등), 금융상품 안내 등을 담당한다.

유충렬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컨설턴트로 채용된 딘티보프씨는 양산대학교 경영회계과를 졸업했을 뿐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재원”이라며 “ 경남은행 제 1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수료한 만큼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에게까지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외국인 근로자 분포 등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결혼이주여성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8월과 11월에는 경남지역 최초로 류리나(중국), 나르기자 두르다리에바(우즈베키스탄), 당티화(베트남) 씨를, 지난해 1월에는 울산지역 최초로 씨에샤오밍(중국), 허예(중국), 진밍수워(중국), 후인 티빛잠(베트남) 씨를 채용했다.

딘티보프 씨 채용으로 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컨설턴트로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은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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