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해야 해?" 노현정·박상아, 뭇매 맞은 사연은…

입력 2013-02-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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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 검찰 조사 받아

(사진=뉴시스)

전 아나운서 노현정<사진 왼쪽>과 배우 박상아의 검찰 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매섭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는 최근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전 노현정과 박상아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부정 입학 혐의에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노현정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고 있는데 자식 때문에 부정입학을 시키다니...성경엔 뭐라고 약속 돼 있는지" "그러지 말고 학교를 차려라. 재벌만 들어가게 귀족학교를 차려라"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진짜 이해가 안 감" "그 아이들이 보고 배운 게 무엇일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인기 아나운서와 배우이기에 대중의 실망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재벌가ㆍ권력층 며느리인 노현정ㆍ박상아가 법망을 피해 갈 것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이 법을 알까?" "절대 사법처리 될 일 없다에 500원 건다" "어차피 돈으로 또 마무리하겠지" 등의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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