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대공황 이후로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5년째 강세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해석했다.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의 하루 평균 변동은 0.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의 1.08%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가격 변동성의 하락폭은 지난 1930년대 이후로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연평균 가격 변동성이 이같이 낮았던 때는 지난 1995년으로 당시 S&P500지수는 34%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지난 4년 간 두 배로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