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증시, 올들어 13% 상승

입력 2013-0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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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증시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2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증시는 올들어서만 13% 올랐다.

필리핀증시 상승폭은 주요국 증시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필리핀증시는 4년전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지수가 낮았으나 이제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는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대통령이 해외 자금 유치를 위해 정부지출을 확대하고 부패 척결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필리핀증시가 급등하면서 최근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인베스코는 필리핀증시가 너무 비싸다는 의견인 반면 삼성자산운용과 RCM은 최소 20% 추가 상승을 점쳤다.

낙관론자들은 올해 필리핀증시에 대한 등급이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앨런 리처드슨 싱가포르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난 6일 이메일에서 “펀드들은 순매입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투자 초점은 많은 선진국들의 은행 자본화·재정긴축·규제 강화 등보다는 기회와 성장에 집중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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