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1026곳 적발

입력 2013-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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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결과 1026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중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518곳의 업체 관계자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08곳의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적발품목은 돼지고기가 20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 182건, 쇠고기 176건 등의 순이었다. 업태별로는 제조·유통업체가 578곳, 음식점 448곳이 적발됐다.

원산지 거짓표시 유형을 보면 미국·중국산 등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한 행위가 35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수입산을 국산과 혼합해 국산으로 둔갑한 경우도 75건이나 됐으며,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시하는 등 수입국가 변경의 행위도 21건 적발됐다.

또 음식점에서 젖소나 육우를 한우로 거짓표시 하는 등 식육의 종류를 거짓표시 한 업체도 9곳이 적발됐다.

농관원은 지난해 설에도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694개소를 적발해 거짓으로 표시한 382곳 관계자를 형사입건하고 312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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