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혐의' 피스토리우스, 출전 예정 경기 모두 취소

입력 2013-02-1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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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 선수가 5일(현지시간) 100m T44 경주에 참가했다.(사진=AP/연합뉴스)
여자친구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프리카공화국)가 출전 예정이던 모든 경기를 취소했다.

피스토리우스 홍보대행인 피트 반 제일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피스토리우스가 법적인 절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정된 경기 출전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14일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29)에게 4발의 총탄을 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있다. 그는 19일로 예정된 구속적부심에서 보석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스토리우스의 자택 침실에서 피가 잔뜩 묻은 크리켓 배트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경찰수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크리켓 방망이에 묻은 혈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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