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임명… '채권 금리하락' 효과

입력 2013-02-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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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경제부총리 임명 소식과 함께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올라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KDI가 최근 경기부양 방안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기 때문에 현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내린 연 2.71%를 기록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연 2.83%, 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연 3.06%로 집계됐으며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3.31%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2.69%에, 2년물은 전 거래일과 변동 없이 연 2.70%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는 연 2.83%였고 기업어음(CP) 91일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89%였다.

업계 관계자는 "새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와의 회동, 박근혜 당선인의 내수 부양의지 등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며 "이에 따라 채권 금리 움직임은 하락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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