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가교저축은행 매각 위해 경영효율화 방안 추진

입력 2013-0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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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18일 가교저축은행을 원활히 매각하기 위해 다각도의 경영효율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가교저축은행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10%대 중반의 신용대출상품 등 서민금융 상품을 내놓고 영업 활성화에 나섰다. 가교저축은행은 예보가 부실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이전 받아 제3자에게 매각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축은행이다. 현재 예보 산하에 있는 가교저축은행 가운데 3개 사의 영업점도 절반 수준으로 통폐합하고, 경영진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예보는 △가교저축은행의 취약한 수익구조 △저축은행업계의 불황과 매물 과다로 인한 인수 수요 부족 △영업구역(본점)이 지방에 자리잡은데 따른 인수 매력 저하 등으로 매각이 진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는 매각이 장기화하는 가교저축은행 경우 최적의 처리방안를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이 지난 2011년 이후 25개 부실저축은행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13개 저축은행은 제3자에게 매각(P&A)됐고, 12개 저축은행은 가교저축은행 7곳을 통해 정리됐다. 현재 영업 중인 가교저축은행은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한 예한별저축은행을 제외하고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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