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화재 "소방관 매몰 루머 사실이 아니다"(종합)

입력 2013-0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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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8개동 붕괴ㆍ7명 부상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발생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화재로 건물 8개동이 붕괴되고 7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인사동 화재 피해상황을 밝혔다. 단순연기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 일반음식점 등 8개동 19개 점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기를 들이마신 7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7일 오후 8시 26분께 종로구 인사동 255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84명, 장비 66대를 투입해 오후 9시 59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17일 밤 화재당시 인터넷상에는 건물붕괴로 소방관들이 매몰됐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종로소방소 관계자는 "인사동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실려간 7명이 전부다. 소방관 매몰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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