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지역 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오는 18일부터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도 제1회 중입 및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자격 및 고등학교 입학자격ㆍ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또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가 응시수수료를 현금으로 납부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결제도 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며 시험은 오는 4월 14일에 원묵중학교를 비롯해 서울 시내 14개 장소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 및 합격증 배부는 5월 14일터 15일까지 이틀간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지며 ARS(060-700-1918)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검정고시는 정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자격검정 시험으로 해마다 2만여명이 응시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