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유리장섬유 시장을 잡아라”

입력 2013-02-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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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유리장섬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자동차, 전자기기 등에 고기능성, 경량화가 요구됨에 따라 유리장섬유 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리장섬유는 높은 수요를 나타내면서 전 세계 산업 시장 성장률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유리장섬유 시장 규모는 약 500만톤(2012년 기준)으로 지난 2005~2012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6.5%를 기록했고,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유리장섬유란 유리 섬유 중 각종 수지보강제로 사용되는 섬유로, 플라스틱 고기능성 부여, 경량화, 보강 등의 강점이 있다. 일반 플라스틱의 경우 강도가 약해 쉽게 부러지지만 유리장섬유를 적용할 경우 플라스틱의 강도가 높아져 자동차, TV, 세탁기, 욕조, 핸드폰의 부품 등에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리장섬유는 자동차와 평면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 전자 분야에서 경량화, 원가절감 등의 바람이 불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쓰임이 크게 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적용되는 유리장섬유도 덩달아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KCC는 유리장섬유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CC가 생산하는 유리장섬유는 Direct Roving(DR), Conventional Roving(CR), Chopped Strand(CS), Chopped Strand Mat(CSM), Woven Roving(WR), Tissue 총 6가지 품목이다.

KCC관계자는 “유리장섬유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고 있으며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내수 시장 판매 확대와 더불어 해외 법인, 지사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활용, 고기능성 제품 및 고객 맞춤형 제품 등 지속적인 개발 노력을 통한 수출 확대를 통해 유리장섬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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