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이재우 특별출연…'짧은 등장 강한 인상'

입력 2013-0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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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상 캡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배우 이재우가 송혜교 오빠로 특별출연,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재우는 1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빠수'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빠수'는 주인공 오영(송혜교 분)의 단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자 동명이인 오수(조인성 분)를 세상 유일하게 믿고 따랐던 인물이다.

실속없는 말들로 허풍을 떨기도 했지만 아이같은 순수함과 아픔이 공존했던 인물이기도 했다.

형사들에게 쫓기는 오수를 따라가다 차에 치여 동생 오영과의 만남은 끝내 불발됐지만 동생에게 보냈던 그리움을 담은 손 편지와 애틋한 내용은 송혜교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재우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동생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배려를 가진 '오빠수'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 지난해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범과는 아옹다옹 다투는 유쾌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재우는 "짧게나마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에 감사하다"며 "원작 또한 감명깊게 봤다. 새롭게 재탄생될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꼭 본방사수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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