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PER, 12년 만에 최저치…지금이 살때?

입력 2013-0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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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기업가치가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매수에 나서는 기관투자가들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 수개월 동안 향후 수익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고점 대비 33% 떨어졌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주가 목표치를 지난해 9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21%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을 바탕으로 애플의 주식가치를 매긴다면 적정가치는 현재보다 41% 오른 661달러라고 통신은 전했다.

애플은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면서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 증발했다.

갬코인베스터스 등 투자기관들은 애플에 대한 비관론이 과장됐다는 입장이다. 갬코는 애플이 여전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최근 애플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애플의 주가는 전일 정규장에서 2.51% 하락한 467.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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