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핵실험,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02-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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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북한 3차 핵실험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이미 예견된 실험이었던만큼 파급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핵실험 시기와 거의 부합했고 핵실험직후 주가는 장중 다소 출렁였으나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예견된 악재가 나왔다는 측면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1254억원)가 유입되고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보다 4.90원 하락한 1090.80원으로 마감하며 원화강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거 사례에서도 북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이슈 직후 단기적인 영향은 있었지만 이내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

조 팀장은 “과거 북한 이슈가 발생하면 평균적으로 4거래일이 채 걸리기전에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했고 외국인 수급 역시 사건 발생후 뚜렷한 방향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천명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벤트를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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