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은행주 강세·오바마 연두교서 기대에 상승

입력 2013-02-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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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바클레이스의 구조조정 계획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287.0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98% 오른 6338.38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99% 상승한 3686.58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35% 오른 7660.19로 각각 마감했다.

자산규모 기준 영국 2위 은행인 바클레이스는 이날 투자은행 부문에서 1800명, 유럽 소비자·기업금융 부문에서 1900명 등 총 37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클레이스는 이번 감원으로 연 17억 파운드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지난해 10억4000만 파운드의 순손실을 기록해 20년 만에 첫 적자를 냈다.

구조조정 계획에 바클레이스는 8.6% 폭등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4.1%, 로이즈뱅킹그룹이 5.1% 동반 상승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후 9시에 연두교서를 발표한다.

그는 인프라와 그린에너지, 교육 등의 지출에 관한 새 제안을 제시하고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줄이려면 경제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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