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이상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망에 장애가 발생했다.
SK텔레콤은 "부산,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LTE 교환기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예비장비로 교체해 오후 5시 이후로 장애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이날 오후 9시가 지나도록 서비스가 정상화 되지 않았다며 불만의 글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게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SK텔레콤 측은 이날 LTE 장애 사실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지 않았으며, 트위터로 망 장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이용자에게 "일정 지역의 일이어서 공식채널을 통한 공지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답하는데 그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SK텔레콤 수시간째 먹통에 네티즌들은 "부산인데 3G 불통…짜증!" "SK텔레콤 도대체 공지도 안해주고 왜이러는거야?" "도대체 전화는 언제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