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도에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6일 전거래일대비 0.30포인트(0.12%) 내린 25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85포인트 뛴 255.65로 개장했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개인과 함께 매도공세를 펼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6계약, 623계약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883계약을 사들였다.
시장 베이시스가 +0.19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17억원, 비차익거래 770억원 순매도로 총 168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4만11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337계약 늘어난 10만9829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