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매출액 사상 최대…영업익은 ‘뚝’

입력 2013-0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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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대비 부진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하락하는 빛 바랜 성적표를 받았다.

SK네트웍스는 5일 2012년 매출액 27조9450억원, 영업이익 2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익 하락의 주요 원인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트레이딩 수요와 판매 감소가 주 원인으로 꼽혔다. 또 학생복 사업과 국내 와인 사업 등 중소기업 상생 관련 사업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도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정보통신 유통, 에너지마케팅 및 패션 등 내수기반을 갖춘 주력 사업들은 시장 위축과 업체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전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주력 사업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발전시키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 유통, 에너지마케팅과 같은 기존 주력 사업의 모델은 신개념 디바이스 유통, 주유소 복합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이 확인된 패션 등 신 성장 사업의 유통망을 확충하고 투자·유형 자산의 전략적인 운영을 통한 회사 수익 및 성장 기반을 한층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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