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공세에 255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5일 전거래일대비 2.20포인트(0.86%) 내린 254.80으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럽발 악재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00포인트 떨어진 255.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후들어 개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기관과 함께 낙폭을 방어했지만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2547계약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1계약, 1945계약을 사들였다.
시장 베이시스가 -0.02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674억원, 비차익거래 237억원 순매도로 총 191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20만6863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326계약 늘어난 10만9297계약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