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으로 쇼트트랙 금메달 획득한 안현수는 누구?

입력 2013-02-05 0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러시아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남자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 5000m 계주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현수는 국내에서도 한국 빙상의 황제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 이후 안현수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한체대와 비한체대로 나뉜 파벌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파벌싸움에 이어 2008년에는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뼈와 후방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4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다. 안현수는 수술 후 재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터져나온 승부담합 파문을 보면서 한국 쇼트트랙에 대한 실망이 커졌다.

특히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가길 원했던 그는 결국 국내에서의 활동을 포기하고 러시아행을 택했다.

이같은 안현수의 결정에 국내 쇼트트랙 팬들은 불만을 쏟아내는 것이 아닌 응원을 했다. 안현수의 결정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17,000
    • -1.82%
    • 이더리움
    • 3,103,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3.46%
    • 리플
    • 2,005
    • -1.57%
    • 솔라나
    • 126,700
    • -2.01%
    • 에이다
    • 364
    • -2.93%
    • 트론
    • 544
    • +0.18%
    • 스텔라루멘
    • 216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30
    • -0.27%
    • 체인링크
    • 14,050
    • -3.77%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