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회계 3분기 적자 367억

입력 2013-02-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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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가 2012 회계 3분기에 367억 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740억 엔에서 손실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샤프가 340억 엔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 엔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샤프가 보유한 현금은 1640억 엔으로 2분기의 2210억 엔에서 감소했다.

1~3분기까지 총 매출은 1조7824억5500만 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

샤프는 그동안 TV사업의 손실이 커지자 감원과 자산 매각, 엔화 가치 하락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샤프는 지난해 직원 2960명을 감원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또 같은 해 퀄컴의 지분을 99억 엔에 매각했다.

와카바야시 게이타 미토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는 샤프와 같은 일본 TV업체들의 사업을 개선시킬 것”이라면서도 “TV 수요는 큰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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