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연봉',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

입력 2013-02-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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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는 '부풀린 연봉'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31일 직장인 3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2.9%가 명절에 친인척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거짓말 내용으로는 '연봉'이 43.7%로 가장 많았다. '본인의 능력'이 29.4%, '재직 중인 회사 규모'가 21.8%, '인맥'이 4.2%로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애인유무', '이직계획' 등이 있었다.

거짓말 하는 이유로는 70.6%가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뒤를 이어 '어차피 다들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15.1%)', '부모님 등 요청 때문에(6.7%)', '친인척들에게 과시하기 위해(5.9%)'라는 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그냥 믿어준다'가 55.5%를 차지했으며 '반신반의 하는 것 같다'는 21.8%를 차지했다. '서로 과장되게 얘기하는 것 같다'는 20.2%, '믿지 않는 눈치다'는 1.7%였다.

거짓말이 들통난 뒤의 상황은 '그냥 넘어갔다'가 72.3%였으며 '한동안 명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11.8%, '나를 믿지 않게 되었다' 4.2%, '급격한 불화로 사람들의 교류가 끊겼다'는 2.5%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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