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대표이사 사장제' 2년 만에 복귀

입력 2013-0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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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서 이관훈·김철하 각각 사장 승진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좌), 이관훈 CJ 대표이사 사장(우).
CJ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특징은 그룹에서 일반적이었던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에서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한 단계 올라섰다는 점이다. CJ그룹은 최근까지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를 고수해왔다. 대표이사 사장은 2011년 물러난 하대중 전 사장이 마지막이었다.

CJ그룹 CJ 이관훈 대표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부사장도, 대표이사 사장 직함을 달게 됐다.

CJ측은 이들이 그룹 전체 매출을 2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시킨 점과, CJ제일제당이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바이오 부문 등에 역량을 집중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한 점이 승진이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실적이 있는 곳에 승진이 있다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했다”며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역량있는 국내 인재를 해외로 전진 배치했다”고 말했다.

총 72명의 승진자 가운데 글로벌 분야에서 17명, 대한통운·GLS 물류부문에서 13명, 바이오사업부문에서 6명이 승진하는 등 관련 부문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그룹 전체와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성장과 변화를 추진할 신임 임원이 역대 가장 많이 배출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25명이 승진한 것에 볼 때 5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여성 임원 2명이 새로 배출된 것도 이번 승진이 실적과 신성장 동력에 대한 이재현 회장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바이오 사업에 있어 기술개발 혁신에 기여한 바이오기술연구소 김소영 팀장과 지역채널 매체 경쟁력강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헬로비전 강명신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이 상무대우로 승진한 것이 좋은 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가장 큰 특징은 주요 계열사의 CEO 대부분이 유임되거나 승진했다는 점으로 CJ의 지난해 경영 성적표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CJ CGV(서정 대표), CJ푸드빌(허민회 대표)외에도 CJ GLS 손관수 대표와 CJ올리브영 허민호 대표도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와 CJ헬로비전 변동식대표, CJ프레시웨이 박승환 대표도 각각 유임됐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존 경영진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통해 그룹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이재현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CJ제일제당에서 대관업무를 맡아왔던 신동휘 부사장이 친정격인 홍보팀장으로 전격 복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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