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가 법무부 다국어 콜센터 사업(대표번호 1345)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다국어 콜센터는 상담석 93석, 매출액 27억 원 규모로, ktcs는 이번 사업수주로 올해 연말까지 1년간 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법무부 콜센터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담당업무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국내 생활적응에 필요한 행정 및 생활과 관련된 상담을 영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18개 국어로 제공하는 다국어 민원안내창구이다.
ktcs는 이와 함께 매출 26억원 규모의 kt m&s CRM 센터 사업도 수주했다. 이 곳은 휴대전화, 인터넷, TV, 집전화 등 KT 상품유통과 관련된 유무선 신규가입, 기기변경, 부가서비스, 해피콜 상담 및 물류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cs는 “1월 한달 동안 대형 콜센터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컨택서비스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 달 들어 수주한 콜센터의 규모만도 상담석 204석, 매출액은 53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임덕래 ktcs 대표는 “올해 컨택사업은 시스템, 세일즈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CS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유통업계 시장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