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총생산 2.0% 증가 그쳐

입력 2013-01-2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민간소비 둔화 영향…설비·건설투자도 부진

2012년 한국경제가 수출과 민간소비의 둔화 탓에 2.0%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2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11년에 비해 2.0% 늘었다. 2011년 경제성장률 3.6%를 크게 밑돈 수치다. 또한 한은이 0.4%포인트 낮춰 수정 발표한 1월 전망치와 동일한 수치다.

한은 측은 연간 성장률이 2%대 성장을 기록한 것은 수출과 민간소비 증가율이 낮아진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수출이 3.7% 성장하는데 그쳤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1.8%, 3.6% 늘어나는데 그쳤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1.5%, -1.8%를 기록해 뒷걸음쳤다.

지출항목별로 연간 성장률을 웃돈 부문은 수출, 수입(2.3%), 정부소비(3.6%)에 불과했다.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재고증감(-0.1%) 등은 연간 성장률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수도업(2.9%), 서비스업(2.4%), 제조업(2.2%)이 연간 성장률을 웃돌았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내수 및 수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성장률인 7.2% 보다 크게 둔화됐다. 이어 농림어업(-1.0%), 건설업(-1.3%) 순이었다.

성장 기여도는 제조업과 광공업이 0.6%포인트, 서비스업 1.3%포인트, 전기가스·수도업 0.1%포인트, 농림어업 0.0%포인트, 건설업 -0.1%포인트였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보다 2.3% 늘어났다. 이는 교역조건이 소폭 개선됨에 따라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65조8000억원에서 64조5000억원으로 연간 성장률을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전기보다는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높아졌다.

항목별로는 정부소비(-1.7%), 설비투자(-2.8%), 건설투자(-1.3%), 수출(-1.2%), 수입(-1.1%) 등이 모두 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신 민간소비와 재고증감 항목만 각각 0.8%, 0.6% 늘었다.

4분기 GDI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0.1% 증가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1차 지방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사택 팔아 716억 이익
  • 중소돌의 기적, 동물계의 리센느…부산 북항 상어 이야기 [해시태그]
  • "한복 치이카와, 3시간 기다렸어요"⋯'먼작귀'의 한국 토벌기 [솔드아웃]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연봉 얼마인지도 모르는데'…구직자 절반, 지원 포기 [데이터클립]
  • 단독 "주식·코인 시세 한번에 본다"…미래에셋증권, MTS에 '디지털자산' 탭 신설
  •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거부…與 “사퇴” VS 野 “헌법 지킨 결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66,000
    • +0.46%
    • 이더리움
    • 3,69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44,000
    • +24.54%
    • 리플
    • 2,124
    • +5.04%
    • 솔라나
    • 158,300
    • -0.44%
    • 에이다
    • 340
    • +2.41%
    • 트론
    • 460
    • -1.5%
    • 스텔라루멘
    • 289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20
    • +19.93%
    • 체인링크
    • 17,540
    • -0.28%
    • 샌드박스
    • 55.67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Venice Series A $6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92
    • 2 Stonk 인기지수 310
    • 3 Arc Infra 인기지수 290
    • 4 Zama FHE 인기지수 28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7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0
    • FLock $5.7M · 유통량 41% D-7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