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지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대회가 열리는 메리언GC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숙박비를 2만 달러에서 6만 달러까지 받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집을 임대리스트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골프장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은 10㎞밖에 있는데 그것마저 현재는 예약이 차있다.
6월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과 관계자 외에도 수많은 팬이 이곳에 묵을 예정이어서 숙박시설을 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대회 기간에 임대로 나온 집은 350채가 넘고, 하루에 25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로 임대료를 책정해놨으며 대회 기간이 다가올수록 금액이 더욱 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