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인질사태 사망자 81명"

입력 2013-01-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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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손상 심해 인질-군인 여부 식별 어려워

알제리 유전시설 인질사태로 81명의 사망자가 방생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제리군은 유전시설에서 사망자들을 발견한 결과 시신의 손상이 심해 인질인지 군인인지를 식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시신이 알아보기 어렵다”면서 “알제리인일 수도 있고 외국인 인질 또는 테러리스트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루마니아인은 구출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알제리 정부는 전일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가 주도한 동부 인아메나스 유전 시설 인질극으로 인질 23명과 납치범 3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알제리 정부 군은 지난 16일 인질극이 발생한 이후 17일과 19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군사작전을 펼쳤으며 알제리군 특수부대는 이날 인질이 붙잡혀 있는 시설에 최후 공격을 펼쳐 인질범 11명을 사살했다.

앞서 내무부는 인질범들은 총 32명이며 알제리 특수부대가 알제리인 근로자 685명과 외국인 근로자 107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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